:: Parador De Granada
파라도르 데 그라나다는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알함브라 궁전 내부 중앙에 위치한 4성급 호텔입니다. 알함브라 궁전은 9세기 무어인들이 이베리아 반도에 정착할 때 지어진 요새로, 14세기 무렵 그라나다를 통치하던 아랍의 군주가 왕궁으로 개조한 이래 수 많은 왕이 거쳐간 곳입니다. 특히 이슬람의 문화, 종교적 요소와 기독교의 영향까지 받아 그 보존 가치가 대단히 중요한 곳입니다.
파라도르는 스페인 정부에서 국영으로 운영하는 호텔 브랜드입니다. 스페인 전역에 퍼져있는 앤틱하고 고풍스러운 역사적인 옛성과 저택 등을 개조 또는 보수하여 호텔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특별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원하는 여행객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파라도르 데 그라나다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조화를 이루어내며 투숙객들에게 역사적인 경험까지 선사합니다.
과거 수도원으로 사용했던 이 호텔에서 그라나다 여행의 백미이자 하이라이트인 알함브라 궁전의 중심에서 색다른 경험을 희망하는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객실
파라도르 데 그라나다(Parador de Granada)는 총 34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의 객실은 차분하면서 앤틱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특히 이슬람 문화와 기독교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별하면서 도특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 부대시설
파라도르 데 그라나다(Parador de Granada)의 가장 큰 장점은 알함브라 궁전 내부에 있다는 것입니다. 저녁 어스름이 내릴 때부터 동이 틀 때까지의 알함브라 궁전의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라도르 데 그라나다(Parador de Granada)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알함브라 궁전의 내부는 별도의 입장권이 필요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파라도르 데 그라나다(Parador de Granada) 레스토랑의 커다란 창문은 나스리드 궁전의 터키 목욕탕의 고고학적 유적을 내려다볼 수 있는 완벽한 경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테라스에서 사크로몬테와 알바이신 근교의 경치를 감상하는 것은 신혼여행에 로맨틱을 더합니다.
또한 고즈넉하고 아기자기하게 조경된 정원을 거닐면 마치 중세의 시간 속에 빠져든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파라도르 데 그라나다(Parador de Granada)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은 아름다움이 한껏 드러나는 장소에 위치한 건물로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다양성을 드러내는 증거품이라 할 수 있다. 본래 9세기에 군사 요새로 지어졌다가 이후에 왕실 거처가 되고 13세기 중반에 그라나다 왕궁이 되었다. 알함브라 궁전은 왕궁과 성채, 정원으로 나뉘어 건축 되었으며 오늘날 그라나다의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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